와타미, 사케 메뉴 출시
2013-12-10 11:27:06 2013-12-10 11:31:04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와 일본 외식그룹 와타미의 합작 법인인 와타미 코리아는 사케 메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와타미는 팩 사케가 주를 이루는 국내 시장에 오토코아마 도꾸베츠 준마이슈, 투보타 센쥬 등의 사케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토쿠베츠(해당 양조장의 독특한 양조기법)', '준마이(누룩만으로 발효)' 등 차별화된 양조기법과 '다이긴죠(정미율 50% 이하)', '긴죠(정미율 60% 이하)', '혼죠조(정미율 70% 이하)' 등 정미율에 따라 분류되는 다양한 사케를 취급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송년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케 1+1 행사(쇼치쿠바이 텐 또는 가모츠루 혼죠조)'를 진행하고, 5000원권 외식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와타미 코리아는 강남점과 종로점 등 2개 매장에서 정통 일본식 요리를 바탕으로 한 '이쇼쿠야(居食屋)'란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
 
와타미 관계자는 "한국화된 메뉴를 끊임없이 개발해 서울, 경기 지역과 주요 위성도시에 차례로 점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제너시스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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