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12월 한 달간 한국 메이크어위시재단과 연계해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한국 메이크어위시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고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또 임직원 봉사단은 11일부터 자신만의 방을 갖고 싶어하는 환아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방을 꾸며준다.
면역 문제로 병원과 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환아들을 위해 희망의 공간을 만들어주겠다는 것이다.
갤러리아백화점 본사와 명품관이 이날 신경모세포종 환아의 방을 꾸며준 것을 시작으로 12일에는 수원점, 17일에는 진주점이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백화점은 제주도 캠핑을 가고 싶어했던 환아를 위해 건강상태를 고려해 적당한 야외활동과 안정적인 숙식이 가능한 카라반 캠핑을 지원한다.
이외에 갤러리아백화점은 재단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크리스마스에 특별 자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매년 고객들에게 빛나는 추억을 만들어온 갤러리아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빛을 나누어주는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객들이 크리스마스 사회공헌에 함께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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