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코스피지수가 1960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직전 저점인 1963포인트 부근에서 지지받는 듯 하다가 9시 후반 들어 빠르게 낙폭을 늘리고 있다. 12일 10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16포인트(0.87%) 내린 1960.59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관망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개인의 매수와 외국인의 매도가 맞붙고 있다.
개인은 1018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105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39억원 매수 우위만을 기록 중이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건설업종은 1.61% 하락하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밀려나고 있다. 기계업종은 두산중공업이 자사주 처분 소식에 4%대 하락한 영향에 업종지수도 1.3%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 보험, 유통, 금융 등도 1% 안팎의 하락세를 띄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 은행, 종이목재 등은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2포인트(0.21%) 내린 493.76을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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