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코스피·코스닥 하락전환..외국인 매도폭 확대
2013-12-16 12:14:53 2013-12-16 12:14:53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또다시 하락으로 전환되면서 1960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16일 12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0포인트(0.13%) 내린 1960.31을 나타내고 있다.
 
오후장 들어서면서 외국인이 매도강도가 강해지고 있다. 현재는 715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02억원, 225억원 사들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종이 1.05% 하락하면서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종미목재, 음식료품, 증권, 의약품 순으로 낙폭이 크다.
 
전기가스업종은 한국전력(015760)한국가스공사(036460)가 2% 안팎의 강세를 유지하면서 시장 대비 선전하고 있다. 보험, 운수창고, 기계, 섬유의복 등 단기 낙폭 과대주와 경기방어주들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1.23%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 한때 3만7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가장 많이 사들이는 종목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생명(032830)은 삼성그룹 지분변화 이슈에 2.47%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도 하락 전환해 전거래일보다 0.86포인트(0.17%) 내린 493.5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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