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조선주가 전일에 이어 동반 강세다. 낙폭과대 평가에 따른 반등에 원가경쟁력 향상 기대감이 더해지면서다.
동부증권은 이날 해양 기자재 국산화율 증가로 원가경쟁력이 강화될 조선주에 주목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조선 빅3를 비롯해 정부와 관련 기자재 업체들이 기자재 국산화 범위를 높여가고 있다"며 "해양 기자재를 국산화한 실제 사례로 일부 품목은 최대 50%까지 금액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가경쟁력 향상과 함께 공사수행능력도 증대될 업체로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순으로 비중확대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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