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18일 삼성증권은 전날 보여준 코스피선물의 반등이 상승 추세로 이어지려면 FOMC 이후의 시세 흐름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어제 코스피선물이 지지선 확인 후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FOMC로 인한 경계심리가 여전히 남아있어 반등폭이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시장 유동성이 부족했고 매도세 완화로 인해 진행된 반등이어서 아직은 큰 의미를 갖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그는 "외국인 말고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관망내지는 투기적 회전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고 테이퍼링 불확실성 감소 이후까지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코스피선물지수의 1차 지지·저항라인은 257.58~259.83을, 코스피200지수의 3일후 예상지수대는 253.62~262.03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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