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킨덱스(KINDEX) 단기자금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이 상품의 기초지수는 KIS MSB 단기 인덱스다. ETF 추적지수로 개발된 특화지수로, 잔존만기 6개월 이하의 통안채 9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KIS MSB 단기 인덱스는 평균 듀레이션이 0.29년으로 채권시장 전체나 통안채 평균보다 짧아 금리변화에 따른 가격변동위험이 크게 줄어들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2.77~3.44% 수익률을 기록해, 금리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했다.
(자료제공=한국거래소)
거래소 관계자는 "단기자금 시장의 대표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대체 상품인 단기채 ETF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