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새 졸업가’ 제작..서울 초중고에 전달
공모전 대상에 동작고 홍다은 학생 작품 선정
2013-12-20 18:04:18 2013-12-20 18:07:58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씨앤앰은 'New 졸업가' 공모전에서 동작고등학교 홍다은 학생의 작품 '내일이 아름답도록'을 대상으로 선정해 녹음과 CD 제작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성낙섭 씨앤앰미디어원 대표(오른쪽)가 문용린 서울특별시교육감(왼쪽)에게 'New 졸업가' CD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씨앤앰)
 
씨앤앰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오래된 교가를 바꿔주는 사회공헌사업 ‘학교歌(가) 좋다’를 진행해 왔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희망, 새 출발의 의미를 갖는 졸업가’란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1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했다.
 
졸업가 CD에는 가수 주니엘 노래,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 노래, 반주 등 학교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전이 담겼다.
 
서울시교육청은 씨앤앰의 새 졸업가 CD를 1300여개 초·중·고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음원과 악보는 ‘씨앤앰 학교歌 좋다’ 카페(cafe.naver.com/cnmschool)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성낙섭 씨앤앰미디어원 대표는 "시대 상황을 고려한 새로운 졸업가를 통해 건전한 졸업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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