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중구 남산동 소재 북한 이탈 청소년 교육을 위한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서 권택명 외환은행나눔재단 상근이사 (사진 오른쪽)가 여명학교 이흥훈 교장(사진 왼쪽) 앞 지원금 전달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외환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여명학교에서 북한 이탈 청소년의 심신회복 및 맞춤형 기초교재개발을 위한 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여명학교는 2004년 북한 이탈 청소년 교육을 위해 설립됐으며, 외환은행나눔재단은 북한 이탈 청소년의 영양 관리를 위한 아침식사 급식과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체육 활동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북한 이탈 새터민 청소년 대안학교 외에도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서울 소재 재한몽골학교, 다애다문화학교, 지구촌학교 및 광주광역시 소재 새날학교 등 다문화 가정 지원도 나서고 있다.
권택명 외환은행나눔재단 상근이사는 "앞으로도 북한 이탈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자녀의 미래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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