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사진)은 2014년 신년사에서 "초고화질(UHD) 방송과 스마트케이블 방송 활성화와 함께 방송콘텐츠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서 유료방송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양 회장은 "올해 방송콘텐츠 분야에서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케이블방송 수신료가 콘텐츠 제작에 다시 쓰일 수 있도록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수익배분에 대한 대승적 합의를 이룬 것이 주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 중점 분야로는 ▲UHD 방송 시대 개막 ▲스마트케이블을 통한 다양한 산업의 융합촉진 ▲방송콘텐츠 선순환 생태계 조성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미디어'로 자리매김 등을 꼽았다.
특히 UHD 방송과 관련해서는 "2014년을 UHD 방송 원년으로 지정하고 콘텐츠 투자와 전용채널 운영, 상용화 등을 통해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또 "케이블TV가 스마트 세상을 선도해 방송 산업과 시청자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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