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일부 제품 가격 7.3%↑
2013-12-30 14:27:37 2013-12-30 14:31:42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파리바게뜨는 내년 1월 15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7.3%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품목으로는 밀크플러스 우유식빵이 2600원에서 2800원(7.7%), 카스테라가 1200원에서 1300원(8.3%), 블루베리쉬폰 케이크가 2만1000원에서 2만2000원(4.8%)으로 오른다.
 
이번에 인상되는 품목은 총 640여개 중 약 3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193개며, 나머지 440여개는 가격을 동결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재료비, 인건비 등 원가 상승 요인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따른 것으로, 2011년 6월 이후 2년 6개월여 만의 인상"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더 나은 맛과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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