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어린이 체험전' 개최
2014-01-01 10:51:58 2014-01-01 10:55:54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부모 고객과 어린이를 위해 점포별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점은 오는 2일부터 19일까지 5층 문화홀에서 '미래 우주 로봇 체험전'을 진행하며, 입장료는 1000원이다.
 
이 기간 실제 우주복, 축소로켓 등 우주용품을 전시하고, 대형 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로봇도 선보일 예정이다.
 
우주 체험관, 광속우주 체험관, 로봇 체험관, 별난 과학교실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로봇 체험관에서는 1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 등 총 4회에 걸쳐 휴머노이드 로봇댄스 공연도 펼쳐진다.
 
또 로봇 체험전과 함께 아카데미(문화센터)에서도 과학을 주제로 한 강좌를 제공한다.
 
오는 4일 블록 우주탐사선 조립하기, 11일 로켓 케이크 만들기, 18일에는 태양계 행성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전화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의정부점은 17일부터 29일까지 8층 문화홀에서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모나리자 얼굴을 터치스크린으로 재미있게 바꿔 보는 '모나리자의 비밀', 입체적 그림과 사진을 찍고 원근법의 원리를 배우는 '원근법 발견! 그림 속으로', 상자 속 렌즈로 사물을 관찰해 사진 같은 그림을 그려 보는 '렌즈로 보는 세상' 등 총 8개의 전시 테마로 운영된다.
 
전시 해설자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오전 11시, 12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간대별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카드만 있으면 동반 3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센텀시티점은 신세계카드(씨티, 삼성, 포인트)로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9층 문화홀에서 펼쳐지는 어린이 공연 티켓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오는 3일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1인 2매, 200명), 5일 뮤지컬 '백설공주'(1인 3매, 200명), 9일 뮤지컬 '팥죽할멈과 호랑이'(1인 3매, 200명) 등을 선보인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팀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가정 학습으로 고민하는 학부모 고객을 위해 다양한 알뜰 체험전과 공연을 준비했다"며 "집에서 가깝고 따뜻한 백화점을 학습현장으로 찾는 고객이 늘고 있어 어린이 체험전을 앞으로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인천점 '미래 우주 로봇 체험전' 이미지.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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