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현대백화점은 소외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임직원은 오는 2일 오전 무역센터점에서 시무식을 진행한 후
현대백화점(069960) 고객봉사단과 함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연탄을 배달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4년째 시무식 후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시무식을 열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과 고객 등 160여명이 참여한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연탄 40여만장에 해당하는 기부금 2억원을 연탄은행에 기부했고, 이날 2500장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 활발하고 폭넓은 사회공헌으로 신뢰받는 기업이란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봉사 시무식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만큼 소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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