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연맹 2014년 시무식 열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무식에서 김용세 경기위원과 강창구 심판위원은 우수 감독관상을 수상했다. 경영기획팀 김기범 차장과 커뮤니케이션팀 조정길 대리 등 2명은 승진했다.
권오갑 총재는 신년사에서 "K리그는 2013년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프로축구 1부(K리그 클래식), 2부(K리그 챌린지) 승강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올해는 1,2부 시스템의 안정화를 통해 K리그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프로축구연맹 김기범 차장, 사행산업감독 표창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영기획팀 김기범 차장이 지난 12월31일 불법사행산업 감시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이병진)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김 차장은 K리그 전 구단을 대상으로 한 부정 방지 교육 강화를 통해 불법사행산업에 대한 경각심을 인지시켰다. 이와 함께 K리그 현장에서의 불법 중계자 단속과 수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연맹은 지난해 전 구단 대상으로 불법 중계 근절 대책 회의를 열고 감시 인력 파견과 단속 매뉴얼을 전파했다. 그 결과 총 26명의 불법사이트 중계자를 적발했다.
◇대전시티즌, 새해 맞이 '승격 다짐' 산행
대전시티즌 사무국 전원은 2일 오전 대전 도솔산에 함께 올라 승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티즌 김세환 사장은 이 자리에서 "갑오년을 맞아 느슨해진 마음을 팽팽하게 당기고 새롭게 쇄신하겠다"며 새해를 맞는 각오를 밝혔다. 대전은 2014년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새 시즌을 맞는다.
한편 대전은 오는 8일부터 전남 고흥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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