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사무국 취업문 열렸다..GCF에 지원하세요
2014-01-05 12:00:00 2014-01-05 12:00:00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인천 송도에 둥지를 튼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한국에서 근무하게 될 직원을 모집한다.
 
기획재정부는 GCF 사무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서 근무하게 될 직원 모집을 위한 공개채용 절차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공개채용에는 사업부서(적응·감축), 민간참여(PSF), 국가전략부서, 대외협력 부서 등 총 4개 부서에서 국장(Director)을 포함해 총 20명의 전문 인력이 채용될 예정이다.
 
채용은 아일랜드 소재 헤드헌팅 회사, SRI Executive Search를 통해 진행되며 우리 시각으로 오는 21일 새벽 2시에 접수를 마감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GCF 출범이후 진행되는 첫 정규직원 채용이며 향후 초기 사무국 운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세부 공모직위, 지원자격 및 채용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GCF(www.gcfund.net) 및 SRI(www.sri-executive.com)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10월 GCF 이사회에서 유치국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 GCF 사무국과 공동으로 인천 송도에서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출범식'을 가졌다.
 
GCF는 선진국들이 재정을 지원해 개발도상국으로 하여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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