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지점, 일시 정전으로 업무 차질
2014-01-03 16:42:58 2014-01-03 16:46:41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여의도에 위치한 농협은행 지점이 일시 정전으로 인해 업무에 차질을 빚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 여의도문화지점에서 이날 오후 1시 5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40분가량 일시적인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이 발생한 동안 은행 현금입출금기기(ATM) 전원이 꺼지는 등 업무가 불가능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인근 방송사와 같이 쓰고 있는 전력라인이 노후화 된 것이 사고 원인이었다"며 "당시 영업점 업무가 불가능했고 ATM 전원이 나갔다"고 말했다. 해당 지점 관계자는 "당시에는 지점 고객이 별로 없었다. 지금은 정상 가동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에서는 이 지점에 방문한 고객들이 올린 "농협 전체가 정전된건가. 전화나 인터넷이 다 끊어졌다" 등의 글들이 올라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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