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영증권은 7일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대규모 구조조정이 마무리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500원을 유지했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2013년 3분기부터 영업단은 정상화되고 있고 구조조정 효과로 비영업단까지 클린화되며 2014년 실적은 정상화될 전망"이라며 "2014년 동사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3% 상승한 305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한 89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견조한 영업이익에도 대규모 대구조정 관련 손실이 발생하면서 세전이익은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보유자산 유동화도 투자 포인트로 꼽혔다.
그는 "SK네트웍스는 대치동 신사옥 건물의 매각 절차가 현재 진행 중"이라며 "SK네트웍스는 대표적인 대표적인 자산주로, 3분기말 기준 2340억원의 매도가능 금융자산과 2조원의 유동화 가능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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