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다시금 낙폭을 확대하면서 코스피지수가 하락으로 돌아섰다. 8일 오후 2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7포인트(0.12%) 내린 1957.07을 기록하고 있다.
1시 구간 기관의 매도폭이 눈에 띄게 늘었다. 현재는 151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290억원 사들이면서 꾸준히 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146억원 매수 우위다.
하락 전환하는 업종이 늘고 있다. 화학업종이 0.83% 하락하면서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 기계 순으로 낙폭이 큰 상황이다. 전기전자업종도 삼성전자 하락 영향에 0.56% 하락하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 건설, 의약, 은행, 금융 등은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10선까지 올라섰다. 몇몇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01포인트(0.99%) 오른 509.87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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