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양상을 보이며 1960선의 저항을 받고 있다.
8일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1% 오른 1959.5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사흘째 매수하며 929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억원, 917억원의 매도물량을 출회하고 있어 부담이다.
업종별로는 금융 섹터가 선전하고 있다. 건설과 은행, 의약품, 보험, 금융업종 등이 오름세인 반면 통신과 의료정밀, 화학, 기계, 전기전자업종은 하락 중이다.
전일 어닝쇼크 수준의 4분기 잠정실적을 내놓은
삼성전자(005930)는 증권사들의 목표가 하향조정이 이어지며 이틀째 조정받고 있다. 주가는 129만원 선에서 등락 중이다.
호텔신라(008770)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6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10% 넘게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3% 상승한 509.03을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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