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국무총리실은 9일 신임 조세심판원장에 김형돈 조세심판원 1상임심판관을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김 심판원장은 1960년 전북 순창출생으로 전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과 조세심판원, 기획재정부 세제실 등에서 근무하며 세정과 세제, 조세심판 등 세금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0년에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일감몰아주기 과세방안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 간 고위직 인사교류로 조세심판원에 복귀한 후 이번에 심판원장에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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