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금리 동결 영향 미미..1960선 횡보
2014-01-09 11:00:44 2014-01-09 11:00:44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1960선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결정이 예상대로 동결된 만큼 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9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2포인트(0.05%) 오른 1959.98을 나타내고 있다.
 
금리 발표 이후 프로그램 매도폭이 늘면서 잠시 하락전환하기도 했지만 이내 회복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금리 결정 이후 매수폭이 줄어들었다. 현재는 147억원 순매수가 기록되고 있다. 기관은 181억원 팔고 있다. 개인은 25억원 순매수로 전환됐다.
 
프로그램에서는 꾸준히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에서 245억원, 비차익 381억원 매도 우위로 총 629억원 순매도다.
 
전기가스업종이 2.34% 오르면서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036460), 한국전력(015760)이 나란히 2%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의료정밀, 건설, 은행 순으로 상승폭이 큰 상황이다.
 
반면 철강금속업종은 1.5% 하락하고 있다. 운수창고, 화학업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가 나한히 1%대 약세다. POSCO(005490), NAVER(035420) 등도 2% 가까이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10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8포인트(0.25%) 오른 511.06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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