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천수질 보전 참여 민간단체 모집
2014-01-13 20:31:48 2014-01-13 20:35:53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서울시가 하천수질 보전활동에 참여할 민간 환경단체를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13일 시는 시민생활 하천수질 보전활동을 추진할 민간 환경단체를 공개 모집해 오염행위 감시·정화활동, 수질모니터링, 하천가꾸기 활동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선정된 민간단체와 한강상류와 잠실상수원 보호구역의 오염행위 감시·정화활동, 탄천·안양천 등 지류천의 수질모니터링과 하천가꾸기 활동, 빗물가두고 머금기 시설 만들기 사업 등을 진행한다. 또 참여단체로부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업을 제안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민간단체에 2억2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단체는 2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는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증을 교우 받은 단체만 할 수 있으며 서울시에 사무실이 위치해 있어야 한다.
 
접수는 서울시 물관리정책과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나 서울시청 물관리정책과(02-2133-3772)에 문의하면 된다.
 
◇수중정화활동 모습. (자료제공=서울시)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