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1% 오른 1950.3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장중 순매수로 전환하며 167억원을 사고 있고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233억원 사자세다. 외국인 홀로 51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보험 등 금융주가 강세다. 그 뒤를 이어 운송장비와 운수창고, 철강금속, 전기전자업종이 1% 안팎에서 상승하며 대형 경기민감주가 시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와 섬유의복업종이 1%대 약세고 종이목재, 서비스, 기계업종도 하락 중이다.
현대상선(011200)과
현대엘리베이(017800)는 손해배상 소송 소식에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스위스의 승강기업체이자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인 쉰들러 홀딩 아게(AG)는 지난 10일 현대엘리베이터 경영진을 상대로 718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6% 상승한 512.53을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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