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마트(139480)는 러시아의 산삼으로 불리는 차가버섯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상품은 총 3가지로 차가버섯 원물(1㎏) 8만9000원, 차가버섯 추출분말(25g·4입) 11만8000원, 차가버섯 혼합(분말 25g·4입+원물 600g) 상품을 17만3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특히 차가버섯 추출 분말의 경우 기존에 여러 번 달여야 먹을 수 있었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차 형태로 만들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개발했다.
러시아의 산삼으로 불리며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차가버섯은 항암효과와 함께 당뇨, 고혈압, 아토피에 효능이 있어 희귀 약용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김재률 이마트 한차 담당 바이어는 "건강에 투자하는 '건강 테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생소했던 차가버섯도 점차 대중화하는 추세"라며 "편의성을 위해 차 형태의 추출분말을 출시하는 등 다각도로 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차가버섯. (사진제공=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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