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2월 진행된 삼성 라이온즈의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팬투어 당시 사진.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가 15일 오전 11시부터 2014년 스프링캠프팬투어 멤버를 모집한다. 삼성의 팬투어 행사는 올해로 9년째다.
삼성 선수단은 15일 오후 1차 캠프 장소인 괌으로 떠난다. 이어 2월7일~3월6일 2차 캠프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 등지서 훈련한다.
팬투어 참관단은 다음달 23~27일 오키나와에서 선수와의 만찬 및 캠프 파이어와 바비큐파티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다수 포함된 흥겨운 여정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LG 트윈스(2월23일 예정) 및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2월25일 예정)와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팬투어 참여를 원하는 팬들은 삼성 구단과 제휴해 전지훈련 팬투어 상품을 만든 ㈜글로벌스포츠투어(02-754-1001)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35명까지 받으며, 4박5일의 팬투어 1인당 경비는 성인기준 118만원(아동 100만3000원)이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팬투어에 대해 "이번 팬투어는 전문인솔자가 동행한다. 현지에서는 45인승 대형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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