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외국인 매수세..1950선 회복
2014-01-15 10:03:47 2014-01-15 10:07:44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는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950선을 회복했다.
 
15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7.79포인트(0.40%) 내린 1953.86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섰다. 13억원 사들이고 있고, 개인도 632억원 동반 매수중이다. 기관만이 619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보험을 제외하곤 빨간불이다. CJ대한통운(000120), 현대글로비스(086280) 등이 3~5% 상승하자 운수창고업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은행, 의료정밀, 전기가스, 기계 업종 등도 1%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는 상승 반전했다. 한국전력(015760)은 1.56%, LG화학(051910)은 1.12% 오르고 있다. POSCO(005490), SK텔레콤(017670), 현대중공업(009540) 등도 상승중이다. 반면 대형 IT주는 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23% 밀리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는 4% 넘는 급락세다.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4북미국제모터쇼'에서 전기차가 큰 관심을 모으자 국내 전기차 관련주들이 강세다. 삼성SDI(006400), 일진머티리얼즈(020150) 등이 2%대 오르고 있고, 코스닥시장에선 우수AMS(066590), 상신이디피(091580), 엘앤에프(066970) 등이 1~4%대 탄력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67포인트(0.52%) 오른 514.94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068270)이 2.33% 상승중이고, 서울반도체(046890), 포스코 ICT(022100)가 1%대 오르고 있다.
 
인터파크(035080)는 자회사인 인터파크INT 상장을 앞두고 강세다. 4.65% 상승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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