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한세실업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상승세다.
15일 오전 10시34분 현재
한세실업(105630)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250원(1.33%) 오른 1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한세실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8% 증가한 3001억원, 영업이익은 175.1% 늘어난 100억원으로 예상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양호한 수주와 기저효과에 따른 원가율 개선 등이 실적 개선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약 10% 수준으로 증가될 생산라인에 대한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고, H&M, 유니클로, 베네통 등 신규 바이어 추가로 품목과 지역의 다변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70여개 수준의 추가 라인 증설 부지 마련도 완료돼 오는 2015년까지 성장 모멘텀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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