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전날보다 4500원(2.33%) 오른 19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김현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할 것"이라며 "외형은 기존 도입 품목의 급격한 매출 확대와 수출 부문의 견조한 판매로, 수익은 고정비 감소효과로 인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유한양행이 올해에도 지난해부터 신규 도입한 트라젠타, 비리어드 등 오리지널 품목의 판매 호조로 견조한 외형 성장이 예상되고, 하반기에는 고정비 감소와 미국향 원료의약품 수출 효과 등 매출 증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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