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설 선물 예약판매 32.9%↑
2014-01-15 16:19:48 2014-01-15 16:23:4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한 설 선물 예약판매 매출이 전년도와 비교해 32.9%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예약판매 기간 한우(36.1%), 굴비(84.2%), 전통식품(56.5%), 건강식품(39.1%) 등으로 매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이밖에도 청과(6.3%), 오일 등 일반식품(3.0%)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속형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며 10만원대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수 가 지난해 보다 25% 늘었다.
 
또한 지난해보다 품목 수와 판매 준비 수량을 늘린 10만원대 한우 선물세트의 매출이 70% 넘게 증가했다.
 
설 선물 예약판매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17일부터 본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한파가 한풀 꺾이고 본판매가 시작되는 이번주 금요일부터 설 선물 구매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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