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김포 풍무지구 건설현장에서 18일 직원들이 다 같이 안전구호를 외치며 파이팅하고 있다.(사진=한화그룹)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한화그룹은 올 한해 '산업현장 안전문화운동 캠페인'과 '안전취약 지역 집수리 봉사활동' 등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쳐나간다. 사회적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우선 산업현장에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산업현장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시작한다. 전국의 한화그룹 13개 계열사 9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외벽과 임직원 안전모 등에 안전문화운동 엠블럼과 슬로건 등을 노출한다. 안전문화와 안전의식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이 취약한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지역사회의 소외 이웃들이 따뜻하면서도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안전취약 지역 집수리 봉사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한화그룹의 안전진단, 건축, 인테리어 등 노하우를 활용해 서울, 대전, 여수 등 전국의 한화그룹 계열사 주요 사업장 소재지를 중심으로 안전취약 지역의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문화운동이 한화그룹과 지역사회를 넘어 대국민 캠페인으로 확산되고 승화될 수 있도록 인터넷 웹사이트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비롯한 한화그룹 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대국민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14일 안전행정부와 함께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협약식'을 체결하고, 정부와 함께 안전문화운동을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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