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中 GDP 발표 앞두고 안갯속 장세
2014-01-20 09:57:28 2014-01-20 10:01:37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코스피는 오전 11시로 예정된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우세하다. 1940선은 회복했지만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2.22포인트(-0.11%) 내린 1942.26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억원, 93억원 매도중이고, 개인은 홀로 234억원 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전기전자, 운수창고업, 제조업을 제외하곤 내림세다. 은행은 1% 넘게 하락중이고, 통신업, 전기가스업, 의료정밀도 0.8% 안팎의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대형IT주와 자동차 3인방의 선전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는 0.6~0.9%대 탄력을 받고 있고,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가 반등하며 자동차 3인방에는 모조리 빨간불이 들어와있다. NAVER(035420)도 하루만에 반등하며 0.7% 오르고 있다.
 
농심(004370)은 올해 라면 가격을 올리기가 어렵다는 증권가 분석에 1.10% 밀리고 있고, 한진해운(117930)은 지난 4분기 실적 우려에 사흘째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3포인트(0.12%) 오른 518.68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서울반도체(046890)가 올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에 3.17% 오르는 강세다.
 
선데이토즈(123420)가 신작 게임 애니팡2 흥행 기대감에 급등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