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서울중앙지법은 22일 법조계와 언론계, 학계 등 사회 각 분야 인사를 초청해 '소통콘퍼런스 2014'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법인 화우의 양삼승 고문변호사와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정창호 크메르루주 유엔특별재판소 재판관이 법조계와 언론계 등을 대표해 발표자로 나와 각각 주제에 맞게 소통에 대해 논의한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과 김의겸 한겨레 논설위원, 조선미 아주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여미숙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함께 하는 토론의 자리도 마련돼 있다. 발표와 토론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연사들을 상대로 자유질의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전체 사법 시스템에 대한 법원과 국민 사이의 소통 등 소통문제를 토론하고, 공감과 동참에 이르는 바람직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중앙지법은 2012년 2월 '소통 2012 국민속으로'를 슬로건으로 매해 소통 콘퍼런스를 열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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