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파생결합상품 11종을 오는 24일까지 총 12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미래에셋 제10회 기타파생결합사채(DLB)'는 프랭클린 유로피언 그로스 펀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1년마다 10% 이상 상승시 연 7%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 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에 펀드상승률의 70%를 지급해 최대 21%의 수익을 준다.
전경남 파생상품본부장은 "선진시장에서 유럽 증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있고 향후 경기회복 국면에서 수혜가 예상된다"며 "이번 상품은 주식형펀드를 기초자산으로 하면서 투자원금을 보장하는 업계최초 공모형 DLB 상품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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