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어류분류학 전문가인 김성용(사진)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문자원관 건립추진기획단 전문관이 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년판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마르퀴즈 후즈후에 어류분류학 분야가 등재된 것은 국내에선 첫 사례다.
김 전문관은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한 발표활동을 하는 등 해양생물표본 관리·연구(동물계통분류학, 생물지리학 영역)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캘리포니아 과학아카데미(California Academy of Sciences) 등 해외 여러 기관과 해양생물 표본을 교류하는 등 꾸준한 연구성과를 내왔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으로, 1899년부터 매년 의학과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저명인사 및 탁월한 리더를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등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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