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외국인이 대형주 위주로 팔자에 나서자 코스피는 1960선을 이탈했다.
23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1.73포인트(-0.60%) 내린 1958.69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5억원, 5억원 매도중이고, 개인은 홀로 395억원 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종목이 우세하다. 통신, 전기전자 업종은 1% 넘게 하락중이고, 운수창고, 유통, 보험, 전기가스업 순으로 내림세다. 은행, 기계, 비금속광물 만 빨간불이다.
삼성카드(029780)는 고객정보 유출 사건으로 KB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가 3개월간 신규 고객 모집이 제한되자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법원이 용산 개발사업 무산에 따른 채무 책임을 시행자가 질 필요가 없다는 판결을 내리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은 7.87% 오르며 이틀째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60포인트(0.50%) 오른 525.67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서울반도체(046890)는 올해 조명매출 등에 힘입어 장기성장 시작의 원년이 될 것이란 전망에 3.09% 오르며 나흘째 오름세다.
테라세미콘(123100)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 확대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과 중국 회사와 109억원 규모의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겹호재로 작용하며 3.81% 탄력받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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