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용현BM이 북미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와 143억원 규모의 베어링 수주 소식에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용현BM은 850원(+2.99%) 상승한 2만9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용현BM은 지난 20일 북미 풍력발전기 업체와 풍력발전기용 요(YAW)와 피치(PITCH) 베어링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142억 7090만원이며, 지난해 매출액 대비 26.2%에 해당하는 규모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미국 중심으로 풍력 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 발전기 제조업체로부터 추가 수주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만3000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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