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급락)삼성證 "코스피 충격 제한적..지지선 1900선"
2014-01-27 09:35:10 2014-01-27 09:42:37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삼성증권은 27일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 위기론으로 주식 시장 충격은 불가피하겠지만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에 대한 디폴트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충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문제는 향후 아르헨티나 위기가 다른 신흥국으로 얼마나 전염되느냐 여부인데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팀장은 "미국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위기라 신흥국들이 이에 대한 대비를 어느 정도 하고 있어서 과거 위기들과는 차이가 있다"며 "또 선진국의 경기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 역시 충격을 완화시킬 것"으로 평가했다.
 
코스피 지지선은 1900선으로 봤다.
 
유 팀장은 "한국은 펀더멘털이 좋고 밸류에이션도 낮은 수준이라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1900선을 깨더라도 일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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