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에도 상승 유지..통신주↑
2014-01-28 14:00:12 2014-01-28 14:00:1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74포인트(0.3%) 오른 1916.5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00억원 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이 1400억원, 개인이 630억원 매수하며 지수를 받쳐주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통신주가 4%대 상승하며 가장 많이 오르고 있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SK텔레콤(017670)이 3%대 상승 중이다. 이밖에 운송장비(990015), 의료정밀, 의약품 업종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는 반면 운수창고, 증권, 금융업종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 개장 전 호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000660)는 4%대로 오름폭을 키웠고 실적과 환율 부담을 덜어낸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주는 각각 2% 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상승 반전에 성공, 1.39포인트(0.27%) 오른 508.94에 거래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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