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내부 조직 개편 승인..새도전 나선다
2014-01-29 09:51:04 2014-01-29 09:55:03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내부 조직 정비를 마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9일 NHN엔터테인먼트(NHN엔터)는 주주총회를 열어 정우진 퍼블리싱사업부 사업센터장(총괄이사)을 등기이사로 임명하고, 물적분할을 통해 3개의 자회사를 신설했다.
 
정우진 센터장은 지난해 11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장기휴가 중인 이은상 대표를 대신해 NHN엔터테인먼트를 이끌어왔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번 등기이사 선임을 사실상 대표이사 교체 수순으로 보고 있다.
 
정 센터장은 2001년 5월 NHN에 입사했으며, 플랫폼 사업과 캐주얼게임 사업을 담당해온 베테랑이다.
 
NHN엔터테인먼트가 물적분할(100% 자회사) 형태로 세우는 3개사 ‘NHN블랙픽(온라인게임)’, ‘NHN스튜디오629(모바일게임)’, ‘NHN픽셀큐브(모바일게임)’의 설립도 승인됐다.
 
각 사는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나갈 전망이다.
 
 
◇NHN엔터테인먼트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사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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