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필러 ‘엘란세’ 주력제품 집중 육성
2014-02-02 16:30:12 2014-02-02 16:33:47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JW중외제약이 올해 4세대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를 주력제품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1월 발매된 ‘엘란쎄’는 출시 1년만에 매출 70억원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2일 “엘란쎄 매출은 당초 100억원이 목표였지만, 조금 부족했다”며 “하지만 시장에서 성공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모든 마케팅력을 집중시켜 주력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우선 ‘엘란쎄’가 미용치료제인 만큼,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필러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초 주입 후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국내 최초의 제품이라는 장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엘란쎄’는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 CE(유럽 연합 역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에 의무화된 제품 안전 마크)가 인증한 의료용 고분자 물질인 PCL성분을 젤 상태로 주사기에 담아 피부주름, 얼굴윤곽 개선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효과가 2년 이상 지속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은 영양수액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최근 3세대 3챔버 영양수액 ‘위너프’를 발매했는데, 첫해 30% 이상 마켓쉐어를 확보해 블록버스터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는 JW홀딩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라며 “주력 제품 성장 위해 필리핀, 베트남 등 현지 직접 영업력을 강화해 올해 500억 수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올해 4세대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를 주력제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사진제공=JW중외제약)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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