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일동제약은 3일 스페인 제약사 페레와 차세대 불면증치료제 ‘로레디플론(lorediplon)’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일동제약은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 동아시아 13개국에서 판권을 획득해 개발과 허가를 주도하게 됐다.
‘로레디플론’은 오는 2017년까지 임상을 완료, 201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은 “세계적인 제약기술을 보유한 페레와 불면증치료제 개발을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자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약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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