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왼쪽), 최진행. (사진제공=한화이글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한화의 동갑내기 외야수인 이용규와 최진행이 사이판 재활 훈련을 마무리하고 3일 오키나와에 차려진 팀의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두 선수는 4일부터 한화 선수단 본진과 함께 훈련한다.
이용규와 최진행은 지난해 9월 왼쪽 어깨, 최진행은 비슷한 시기에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고 지난달 15일부터 재활에 집중하기 위해 사이판에서 훈련해 왔다.
이들의 재활 훈련을 담당하는 배민규 컨디셔닝 코치는 이날 "이용규는 러닝, 어깨 근력 강화 훈련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최진행의 경우 현재 티배팅과 캐치볼, 러닝 중심의 재활 훈련을 소화하고 있어 이달 중순부터 정상적인 배팅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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