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이익성장 국면 집입-동양證
2014-02-04 07:07:12 2014-02-04 07:07:1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동양증권은 4일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이익성장과 체질개선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2013년 3~4분기 영업적자로 바닥 확인 후 올해부터 이익성장 및 체질개선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며 "고무 및 에폭시 업황 회복과 발전소 증설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 규모는 34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0% 정도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미국발 합성고무 수요 회복과 에폭시 특수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오는 2015년 열병합발전소 증설에 의한 체질 강화도 기대된다.
 
황 연구원은 "2015년 2분기와 4분기에 각각 제 2 열병합발전소 증설 가동이 예정되어 있다"며 "이 설비가 완공되면 열병합발전소로부터 250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이익이 확보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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