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 밥솥에 LCD까지..남성 타깃
2014-02-04 15:44:58 2014-02-04 15:49:02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리홈쿠첸(014470)은 4일 국내 최초로 스마트 컬러 LCD를 장착한 10인용 IH전기압력밥솥 트로이(Troy·사진)를 출시했다.
 
트로이(CJH-PC10시리즈)는 4.3인치 풀 컬러 TFT LCD인 ‘스마트 컬러 LCD’를 장착해 취사메뉴 선택과 진행상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 스마트 다이얼 시스템(Smart Dial System)을 설계해 다이얼을 돌려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TFT LCD(Thin Film Transistor Liquid Crystal Display)는 고화질 TV나 노트북, 캠코더 등의 화면표시 장치로 쓰이는 소자로, 수동형 LCD에 비해 높은 화질을 구현할 수 있고 응답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나만의 즐겨찾기 기능이 있어 각 가정에서 자주 취사하는 메뉴를 최대 6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 또 국내 면세점에서 밥솥을 구매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한국어 외에 중국어 모드도 설정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리홈쿠첸 관계자는 "밥솥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 남성고객 등이 메뉴 조작이 번거롭고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최초로 밥솥에 스마트 컬러 LCD를 적용하게 됐다"면서 "메뉴와 진행상태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트로이는 전국 양판점과 온라인 쇼핑몰 리홈쿠첸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소비자 가격은 64만9000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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