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모멘텀 부족..제한된 상승
2014-02-06 13:01:34 2014-02-06 13:05:28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모멘텀 부족으로 코스피의 상승폭은 제한됐다. 외국인이 장중 매도로 돌아서자 지수가 1910선을 넘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이다.
 
6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5.03포인트(0.79%) 오른 1906.35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98억원, 824억원 매도중이고, 기관은 1440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은 2% 넘게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 건설, 의료정밀도 1%대 탄력을 받고 있다. 증권, 섬유의복, 보험, 의약품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NAVER(035420)는 시장 기대를 웃돈 호실적에 투자심리가 개선돼 8% 가까이 급등중이다.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각각 1.37%, 4.91% 탄력받고 있다. 자동차주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장중 반등하며 0.44% 오르는데 반해 현대모비스(012330)기아차(000270)는 각각 1.14%, 0.56% 떨어지고 있다.
 
농심(004370)이 제품가격을 인상한다는 소식에 3.36% 상승세다.
 
롯데케미칼(011170)과, 삼화페인트(000390), 동원F&B(049770)는 호실적 모멘텀으로 상승중이고, 락앤락(115390)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올해 성장성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91포인트(0.77%) 오른 509.53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아프리카TV(067160)는 방문자수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 기대감에 4.93% 오르는 강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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