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익스피디아는 지난 4분기 순이익이 9470만달러(주당 70센트)로 전년 동기의 670만달러(주당 5센트)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비행기 예약 건수가 늘어난데다 광고와 미디어 부문에서 수익이 증가해 수익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주당 86센트에는 밑돈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총매출은 18% 늘어난 11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1억3000만달러를 능가하는 수치다.
익스피디아는 현재 장외 거래에서 13.75%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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