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유럽서 '인정'
2014-02-07 09:03:55 2014-02-07 09:07:45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상업용 디스플레이가 유럽에서 가치를 인정 받았다.  
 
삼성전자는 7일 상업용 디스플레이 중 하나인 95형 ME95C 모델이 B2B 매거진 '인에이브이에이션(InAVation)'으로부터 '모스트 인에이브이에이션 디스플레이'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한 이 제품은 세로로 설치하면 높이가 2미터가 넘는다. 백화점 쇼윈도에 설치해 실제와 같은 크기로 다양한 상품을 보여 주거나 패션쇼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다.
 
김정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유럽은 물론 전 세계 B2B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유럽의 대표 B2B 매거진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더 나은 품질과 기술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컨벤션센터에서 삼성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인 95형 'ME95C' 모델이 유럽의 영향력 있는 B2B 매거진 '인에이브에이션'으로부터 'Most InAVative Display 제품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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