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갤럭시 노트3가 곳곳에 등장했다.
7일(현지시간) 러시아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러시아의 꿈'을 주제로 진행됐다.
◇자메이카 선수단의 모습(사진=게티 이미지)
88개국 각 선수들이 차례로 입장하는 가운데 갤럭시 노트3를 손에 들고 있는 선수들이 줄을 이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노트3를 올림픽에 참가한 전 선수들에게 제공했기 때문이다. 올림픽 사상 처음이다.
개막식에 참가한 선수들이 스마트폰으로 개막식 장면과 동료 선수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중국 선수단의 모습(사진=게티 이미지)
특히 각 나라의 국기를 형상화한 문양으로 특색 있게 디자인된 후면 커버를 적용했다. 각 국 선수들이 서로 후면 커버를 교환하며 올림픽을 기념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모바일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와 소치 올림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와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 세계 대학생들에게 올림픽 현장의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 기술로 나누는 삼성 모바일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선수단의 모습(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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