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솔제지, 특수지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 기대..'↑'
2014-02-11 13:10:52 2014-02-11 13:14:58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한솔제지(004150)가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솔제지는 전날보다 550원(4.33%) 오른 1만3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제지에 대해 "올해 특수지 판매량 10만톤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으로는 200억원 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특수지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의 경우 남미 증설물량 영향으로 펄프가격 하향 안정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한솔제지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실적 악화와 한솔개발 유상증자,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등 악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현재 주가가 저평가 수준이며 잠재 부실 소멸로 순자산가치가 증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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