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2시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제일제당은 전날보다 7000원(2.64%) 오른 27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올해 영업이익이 가공식품 주도로 약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바이오 부문도 미국 공장 신가동과 원가율 개선 등으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손익 개선과 함께 현금흐름과 재무구조 개선 초입에 들어설 것"이라며 "지난해 대규모 증설로 자번족 지출이 컸던 해외 바이오 부문의 투자 사이클이 마무리되어 이 부분에서만 약 3000억원의 현금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삼성생명 지분과 일부 부동산은 장기적으로 매각 등의 방식으로 효율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장기적인 재무상태표 건전성 개선이 조만간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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